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절대가지 마세요

(너무 화나서 휴대폰으로 블로그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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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태안으로 여름휴가를 왔습니다
주변에 무엇이 있을까 보다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이 있었습니다 저도 좋아하고 아들도 좋아해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장소 및 비용

관람할 수 있는 곳은  박물관, 미디어관, 천문대 이렇게 세 곳이 있고 각각 개별적으로 티켓팅 할 수 있고 패키지로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미디어관까지 해서 ’박물관+미디어관‘ 으로 티켓을 끊었습니다. 성인은 17,000원, 미취학 13,000원 해서 총 4인 기준 6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솔직후기

시설: 너무 엉망입니다.
- 시설 자체가 너무 노후, 관리 안함
- 화장실: 더러움
- 엘리베이터: 냄새남

직원: 박물관(친절한 편), 미디어관(불친절 갑!)

1) 박물관

미션 종이 주면서 문제 풀면 선물 준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미션 종이는 그냥 프린트 용지, 미션 다하고 받은 선물은 연필 한 자루...

2) 미디어관

돈을 그렇게 받아놓구선 못하는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 직원은 7살 딸이 다른 것을 아주 잠깐 만졌는데 인상을 쓰면서 큰 소리로 안돼 안돼!! 엄청 기분나빴음
- 영상을 먼저 보라고 억지로 밀어넣음
- 그냥 동네 사람 알바 시키는 듯...
- 한 명이서 1층 2층 왔다갔다 하며 설명하고 화내고 영상 틀어주고 기분 나쁜 곳이었음

태안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절대 가지 마세요
그리고 운영자가 이 글을 본다면 그렇게 운영할거면 하지 마세요. 기분도 나쁘고 돈도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