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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닝머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연금공단에서 한 가지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조기노령연금 신청자가 80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올해 4월까지 연금개시를 신규 신청한 사람(9만 4113명)중 조기연금 수급자 비중은 48% 정도가 됩니다.
※ 조기연금수급
연금을 감액해서 받는 대신 미리 당겨서 받는 것
그래서 이번에는 조기연금을 선택하는 것과 일반적으로 연금을 받은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조기 연금을 신청하는 이유
1. 국민연금을 받는 연령이 높아짐
은퇴나이: 60세 연금수령나이: 65세 >> 은퇴 후 5년을 기다려야 하는 부담
2. 건강보험료
2022년 9월부터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득기준'이 연 소득 3,400만원 >> 2,000만 원으로 감소
즉, 연 소득 2,000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지역 가입자로 전환되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내야 함
3. 개인의 여유와 투자
국민연금은 1년을 빨리 받으면 연 6%를 적게 받게 됨. 하지만 개인의 여유를 조금 더 일찍 누리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조기 연금 신청
조기연금과 연기연금 수령액 차이
조기수령: 1년에 6%씩 감소
연기수령: 1년에 7.2%씩 증가
(기준: 100만원)
조기수령 | 감액% | 연금액 | 연기수령 | 증액% | 연금액 |
정상개시 | 0 | 100만원 | 정상개시 | 0 | 100만원 |
1년 | 6% | 94만원 | 1년 | 7.2% | 107.2만원 |
2년 | 12% | 88만원 | 2년 | 14.4% | 144.4만원 |
3년 | 18% | 82만원 | 3년 | 21.6% | 121.6만원 |
4년 | 24% | 76만원 | 4년 | 28.8% | 128.8만원 |
5년 | 30% | 70만원 | 5년 | 36% | 136만원 |
100만 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60세 조기 수령 시 30% 감소하여 평생 70만원을 수령하게 되고 70세 연기 수령시 36% 증가하여 평생 136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기수령과 연기수령은 적게는 9만 2천 원 많게는 무려 66만 원(2배)이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조기연금 VS 정상연금 VS 연기연금
나이 | 5년 조기수령 | 정상수령 | 5년 연기수령 |
누적금액 | 누적금액 | 누적금액 | |
80 | 16,800 | 18,000 | 16,320 |
81 | 18,480 | 20,400 | 19,584 |
82 | 19,320 | 21,600 | 21,216 |
83 | 20,160 | 22,800 | 22,848 |
84 | 21,000 | 24,000 | 24,480 |
81세가 되면 세 가지 종류의 연금액이 비슷하게 되고 82세까지는 정상수령연금이 더 많이 받게 됩니다. 하지만 83세부터는 5년 연기수령연금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연금을 수령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돈의 액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건강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의료기술과 시설이 발달해서 100세 시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연금을 설계해야 하는지 생각해고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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